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왜 이리 쉽게 점령당했나요?
청나라는 당시 수군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서 거의 땟목으로 건너갔고 조선은 판옥선으로 지키고 있었으며 강화도에도 많은 진지가 있었는데 왜 뚫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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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고 책임자(김경징)의 안일한
방어태세로 인하여 쉽게 함락됐다고 합니다.
그때는 현재 강화산성처럼 넓은 성이 아니라 성둘래도 엄청 작아서 방어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았고그러다가 결국 우의정 김상용대감이 전세가 어렵게되자 결국 남문위에서 화약고에 불을 질러 몇명의 사람들과 함께 자결하면서
함락되었다 합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화도를 공격한것은 후에 청나라의 실질적인 통치자가 되는 청태종의 동생 도르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홍이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홍이포는 명나라의 최신 대포였습니다.
누르하치도 그 홍이포때문에 산해관의 길목인 영원성에서 패배했었죠
이후 영원성이 항복하고 홍이포를 얻은 청나라는 배에서 홍이포를 이용해 강화도를 공격했고
거기에 겁을 먹은 조선군이 주춤할동안 청군이 상륙해 포위합니다.
더이상 방법이 없자 김상헌의 형 김상용은 문루에서 화약을 터뜨려 자살했고
그의 손자와 전 우승지 홍명형, 생원 김익겸, 별좌 권순장도 같이 죽었습니다.
그후 도르곤의 협박에 전 영의정 윤방과 직접 결사대를 조직해 싸워보려던 봉림대군도 성밖으로 나가면서 강화도가 함락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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