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작가의 ‘의도’와 관객의 ‘해석’ 중 현대미술에서 더 우선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현대미술에서는 작가의 의도보다 관객 해석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작가가 명확하게 구조화해 둔 의도를 무시하는 해석은 과연 정당한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예를 들어 개념미술이나 퍼포먼스 작품처럼 작가의 의도가 강하게 기획된 작품은 관객의 자유로운 해석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현대미술에서 ‘의도’와 ‘해석’의 경계는 어떻게 설정되는 게 맞는지, 다양한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