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복혈당장애(당뇨병 전단계)는
8시간 공복후 측정한 혈당 결과가 100-125mg/dL로
정상범위 보다는 높고 당뇨병의 진단기준 보다는 낮은 경우 입니다.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의 약 1/3은
5년 내에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의료진의 진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며,
만약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경우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진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체중이실 경우 적정 체중으로 감량(10-15%),
매주 150분 이상(예: 매일 1시간, 주 3회 이상)의 운동,
혈당을 높일수 있는 라면, 빵, 음료수, 과자 등의 음식 자제,
식사량이 많다면 적정량으로 감량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잘 상의하셔서
당뇨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