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강성했던 시기는 고구려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는 기원전 37년부터 668년까지 지속된 동북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민족 국가 중 하나였으며,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들과 많은 교류와 전쟁을 통해 많은 영토를 확장하였습니다.
고구려의 최대 영토는 서쪽으로는 오늘의 중국 동북부 지역인 후난성과 랴오닝성, 북쪽으로는 암강과 아무루강을 경계로 하는 압록강 유역, 남쪽으로는 한반도 남부 지역과 일본, 동쪽으로는 동해와 인근 해역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고구려는 다양한 군사 캠페인과 외교 전략을 사용하여 많은 국가들과 교류하면서 세력을 유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