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편안하게 말거는법 있나요?
제가 조금 내성적이고 그래서 말을 잘못하는데요
혹시마 맘에 드는 이성에게 말을 걸고싶다면 어떻게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내성적이라면 쉽지 않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주변 친구의 도움을 받던지 그분의 동선을 파악하던지 자연스럽게 자주 마주칠 수 있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마주치고 안면이 트이면 보다 편안해질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대화를 나눌 때, 너무 생각이 많이도 곤란합니다.
"혹시 날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지는 않을까?",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하지?"
따위의 불필요한 고민이 끼어들면 더 긴장되고 어버버 거릴 수 밖에 없어요.
처음엔 힘들 수도 있는데, 매너는 지키되 그냥 동성친구 대하듯 최대한 편안하게 대화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불안해 하면 덩달아 상대방도 불안해 할 수 있어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작성자님의 눈 앞에 관심있던, 마음에 있던 이성이 어디에 사는지? 그리고 휴일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기타 등등에 대해서요. 그 호기심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대화로 녹이면 되요. 더 잘보이려 하지 말구요.
처음엔 주로 상대방의 관심가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세요. 내 이야기보다..
그리고 많이 들어주며, 중간 중간 적당한 호응으로 이야기를 더 이어가게 유도해보세요.
"어떤 일 하세요?", "주말엔 뭐하세요?" 의 질문 보다는
만약 상대방이 은행에 다닌다면,
"저도 이제부터 재테크에 관심 좀 가지려 하는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짤지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조언을 구하는 형식의 질문이 더 좋습니다.
상대방이 잘 아는 것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상대방 분이 더 편하게 더 많이 이야기 할 수 있을거예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마음이, 관심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는 거고,
이런식의 대화를 통하여 상대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말 할 수록 서로간에 친밀감과 호감이 서서히 상승할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작은숲제비25입니다.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걸기는 힘들죠. 대신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면 그 사람의 관심사를 찾아보는 방법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