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는게 사실인가요?
종이컵을 이용해서 뜨거운 믹스커피를 종종 마시는데요. 종이컵을 코팅하는 재료가 뜨거운물에 닿으면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킨다던데, 이건 위험한 거 아닌가요?? 시험을 통과해서 생산 출하되었겠으나, 이런 부분까지 점검이 다 완료된것인가요? 어느정도의 뜨거운 물에 반응할까요? 몸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환경호르몬이 나오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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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창백한소229입니다.
종이컵이 물에 젖지않게 하기위해 플라스틱물질로
코팅을 하게 됩니다.
플라스틱 물질 코팅이 녹는 온도가 대략 105~110도
이상이 되기에 전자렌지에 돌리거나하면 코팅제가
녹아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이컵 내부에 뜨거운 액체가 담기면 폴리에틸렌 코팅이 녹아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폴리에틸렌은 뜨거운 물을 부어도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부 종이컵에는 내부 코팅으로 폴리에틸렌이 사용됩니다. 폴리에틸렌은 일부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화학물질 일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물질이 종이컵에서 얼마나 많이 방출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종이컵은 일회용으로 사용되며, 그 자체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종이컵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사용하는 것이 더 환경친화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아 정확한 위험도를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