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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11.15

발해는 공식 국호는 발해가 아니라 고려 였나요?

안녕하세요

발해는 공식 국호는 발해가 아니라 고려 였나요?

당연히 나라의 이름이 발해이니 공식 국호도 발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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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의 공식 국호는 발해(渤海)이며, 일부 외교 문서에서는 고려(高麗)를 자칭하기도 했습니다. 발해는 698년 길림성 돈화현 부근의 동모산에서 진국(震國 또는 振國)이라는 국호로 건국되었으며, 이후 발해 국호로 개칭되었습니다. 그러나 국호가 언제 바뀌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의 공식 국호는 '발해'였습니다. 발해는 698년 고구려의 장수였던 대조영이 건국한 국가로, 고구려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받아 발전하였습니다. 발해의 공식 국호는 '발해'이며, '고려'라는 이름은 발해의 후기에 등장한 국가인 고려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세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조영이 처음 나라를 세웠을 때 이름은 "진국"이었습니다. 이는 당나라에서 대조영 무리가 거병했을 때 그들을 회유하고자 대조영의 아버지 걸걸중상을 진국공에 책봉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 당과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대조영은 "발해군왕"에 책봉되었고 이것에서 국호를 발해로 공식화하였습니다.


    발해의 고려 국호 사용도 있었던 듯 한데, 이는 «속일본기» 보구 3년 2월 기묘 기사에서 확인됩니다. 여기서 일본은 문왕에게 "고려국왕"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는 발해 문왕 시기의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기록에서 무왕은 발해왕으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라 이름은 처음 진이었다가 뒤에 대조영이 당나라로부터 발해군왕으로 책봉받은 것을 계기로 발해라는 국호를 사용했는데 일본과 외교시 고려 라는 국호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