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그런데 외국 화장실에 가면 소변기가 있는 걸 본 기억이 없는데요.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그런데 외국 화장실에 가면 호텔 같은 곳은 제외하고 소변기가 있는 걸 본 기억이 없는데요.

모두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소변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는 공용화장실은 개인이 아닌 말 그대로 공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서구권은 화장실을 개인 공간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서 칸막이로 완전히 구분된 개별 화장실 구조가 기본이며 그 만큼 효율성 보다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소변기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구권에서는 소변기 주변에 생기는 냄새, 위생 문제에 민감해서 소변기 보다는 좌변기로 통일해 설치하고 청소와 유지관리를 단순화 합니다. 젠더 뉴트럴 화장실이라고 남녀 구분 없이 공용 화장실에서 소변기를 없애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외국에서도 소변기는 꽤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우리나라처럼 눈에 띄게 많이 설치된 경우는 드물어요. 특히 유럽이나 미국의 공공 화장실은 공간이 좁거나 건식 구조라서 대변기만 있는 경우도 많고, 소변기는 칸막이 없이 설치되는 걸 꺼리는 문화도 있어요. 또 유료 화장실이 많다 보니 소변기보다는 대변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많고요. 반면 우리나라는 공공시설에 소변기를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청소도 자주 하니까 익숙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외국에서 소변기가 잘 안 보였던 건 문화적 차이와 공간 구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우리 나라와는 달리 해외 , 특히 유럽 같은 곳은 공공 화장실이 유료 입니다. 보통 0.5-1유로 정도로 약 1천원-1천300원 정도를 내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더군 다나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도 많기에 해외 영행시에는 휴지를 가지고 가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