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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23.03.09

인류는 망각을 하는데 그 기억은 어디로 가나요?

뇌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거나 순간의 기억을 잊게되는데 그러한 기억들은 어떻게 뇌에서 없어지나요? 아님 보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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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9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억은 뇌의 다양한 영역에 저장되며, 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와 전두엽(Frontal Lobe)과 같은 구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억이 없어지는 과정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선,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소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점차적으로 퇴화되는 일반적인 기억 소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억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희미해지는 것은 기억 경로의 점진적인 강화가 끊어지거나 기억 내용이 교체되는 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억이 뇌에서 지워지는 것은 잊혀질 때 기억에 해당하는 신경 회로가 변경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억을 유지하는 뉴런들 사이의 연결은 계속해서 바뀌고 새로운 경로가 형성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경로가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연결성이 약해져서 기억이 소실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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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뇌는 기억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복잡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은 뇌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형성되며,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으로 분류됩니다.

    단기 기억은 짧은 시간 동안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정보가 뇌에서 반복적으로 반복되거나, 중요한 정보일 경우, 장기 기억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기 기억은 일정 시간 이상 기억이 유지되는 기억을 의미합니다.

    기억이 잊혀지는 과정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정보가 일정 시간 이상 반복되지 않거나, 중요성이 떨어지거나, 연관된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환경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 기억이 희미해지고 사라질 수 있습니다.

    뇌에서는 기억이 잊혀질 때 해당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뇌에서는 정보를 저장하는 뉴런들 간의 연결 강도를 조절하고,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기억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뇌는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보관합니다.

    따라서, 기억이 잊혀진다는 것은 해당 정보가 완전히 삭제된다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는 해당 정보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기억이 희미해지거나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기억은 상황에 따라서 상기되기도 하며, 기억이 상기되는 과정에서 뇌에서 해당 정보를 다시 활성화시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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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많은 기억을 갖고 있지만,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기억은 장기 기억 중 일부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장기 기억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짧은 기간 기억 (Short-term memory) : 짧은 시간 동안 저장되며, 이후에는 사라지기 쉽습니다.

    2. 오랜 기간 기억 (Long-term memory) : 긴 시간 동안 저장되며, 의도적으로 잊혀지지 않는 한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이러한 오랜 기간 기억은 또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사실 기억 (Declarative memory) : 단어, 이야기, 사건 등을 포함한 정보 기억입니다. 이러한 기억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고의적인 기억 (Explicit memory) : 의도적으로 저장하고 회상할 수 있는 기억입니다. 이 기억은 지식, 사건, 사실 등의 선언적인 기억이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억 유형입니다.

      • 무의식적인 기억 (Implicit memory) :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행동, 습관, 기술 등을 습득할 때 형성되는 기억입니다. 이러한 기억은 운동 기술, 조작 습관 등과 같은 무의식적인 기억을 포함합니다.

    • 절차 기억 (Procedural memory) : 우리가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활동과 관련된 기억입니다. 이러한 기억은 자전거 타기, 펜으로 글쓰기 등과 같은 운동 기술, 타이핑, 운전 등과 같은 숙련 기술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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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억은 보통 약호화 저장과 인출의 단계로 구분하는데 기억이 지속되는 시간에 따라서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이 됩니다. 작성자분께서 생각하는 기억은 장기기억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여기서 감각기억의 경우는 지속시간이 짧으니 예외로 두고 장기기억의 망각부분을 물어보시는 것같으니 이 부분에 대해 답변드릴게요.

    단기기억의 정보가 시연을 받으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고 그렇지 못한것은 망각이 되는데 장기기억은 저장용량이 거의 무한이라고 보기에 정보자체가 망각이 된다기 보다는 이 정보를 뽑는게 실패한다고 보면됩니다. 즉 기억의 단계중에서 약호화 저장까지는 가는데 인출이 되지 않는다고 보면되는겁니다.

    물어보신 망각부분이라는건 정보 자체가 사라지는건 아니고 보관은 하였으나 꺼내지 못하는 상태라고 보면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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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신경세포가 줄어들고 시냅스가쪼그라들면 기억도 잃거나 기억력이 낮아집니다. 외부 자극이 해마로전달되지못하거나 해마내부에서 바깥으로 원활히 내어지지않으면 망각을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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