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주식 소각으로 증시 부양을 왜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미국 증시를 보면 주식을 소각하거나 배당을 많이 하면서 주식에 대한 가치를 올리는 일을 정기적으로 주기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증시 부양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좋은 방법을 시행하지 않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자사주소각을 하면 주주들은 그만큼 주가가 올라가니 좋지만, 기업은 그만큼 비용이들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소각은 오너 일가에서 결정을 해야하지만 오너일가 입장에서는 주식의 가격을 올리는 것이
꼭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주가가 높을수록 상속세만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히 배당을 받아가는
캐시카우로 두는 것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선택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개인주주를 위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인 주주의 의결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최근일본주식도 그래서 떡상많이 했져 이번에 우리나라는 벨류업프로그램도 강제화아니라 기업자뉼에 맡긴다메여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증시 환경과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기업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식 소각이나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문화가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주주 가치 증대를 중요시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반면 한국은 기업의 주주 가치 증대보다는 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증시 규제나 기업 문화 등이 미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우리나라에서 자사주 소각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질문하신 것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도 자사주 소각을 꽤 하는 편입니다.
2022년에는 66 곳에서 2023년에는 95곳으로 자사주 소각을 한 회사가 늘었고
그 규모 역시 7.3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더 큰 기업이 더 해야지 효과가 더 있을 것을 보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주주의 지분율인 낮고 이에 따라서
대주주에게 돌아가는 몫이 약하여 적극적인
주가부양책 등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