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SMC 보드를 그라인더로 타공하면서 발생한 유리가루를 들이마신 상황이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흡입한 유리가루의 양과 현재 느끼고 있는 증상입니다. 만약 아직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다행히도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유리가루와 같은 미세한 입자는 때로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처럼 실내가 밀폐된 상태에서 작업을 했을 때 분진이 많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을 높이지요. 일반적으로 유리 섬유를 흡입하면 기침, 목의 간지러움, 코막힘 등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꼭 즉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며칠 정도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후 기침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목의 통증 등이 새로이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때로 이러한 증상은 즉각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유사한 작업을 할 때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업 환경을 환기시켜 미리 분진 노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