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것이 스팀 블록체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팀 블록체인의 경우 D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투표를 통해 '증인(Witness)'을 선출하고 이들이 제공하는 컴퓨팅 파워나 대역폭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내역을 기록한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스팀 블록체인은 수직 체인으로써 블로그형 SNS에 특화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 스팀달러, 스팀파워의 개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가 기존의 중앙화 서비스에 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정당한 수익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만약에 스팀이 자체 블록체인이 없는 상태에서 ERC20 토큰을 발행한 후 스팀잇 서비스를 시작했다면 아마도 성공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스팀잇 서비스에 특화된 스팀 블록체인의 존재가, 스팀잇 블로그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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