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1912년 4월 15일 평양 근교의 마을 만경대에서 태어났으며, 중국과 소련에서 교육을 받았고 그곳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중국 공산당과 소련과 함께 일본의 한국 점령에 맞서 싸웠으며, 광복 이후 자신들을 지지할 것으로 믿던 소련 군부에 의해 북한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하였습니다.
북한에서 김일성은 신과 같은 인물로 우상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김일성 항일빨치산유격대를 학습하는 교재로 만들어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수업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빨치산은 독립군을 뜻합니다. 해방 이후 소련군이 북한에 진주했을 때 김일성은 소련군 대위로 젊디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독립운동을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공산당이 힘이 약했을 때 쓰는 통일전략전술로 민족진영의 조만식과 결탁하였다가 어느 정도 힘이 구축되자 조만식을 숙청하고 북한 전역을 통제하게 됩니다. 이후 남한의 공산화를 위해 스탈린의 반대에도 김일성은 끝까지 설득하여 남한을 공격하는 6.25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야말로 물밀듯이 공격해 들어왔으나 낙동강 전서에서 막혔고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보급로가 끊기면서 북한은 퇴로마저 막혀서 패전을 하게 됩니다.
김일성은 1912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만주로 이주했습니다. 만주에서 항일운동에 참여했다고 하며 1940년대 초 소련으로 건너가 소련군의 만주 침략에 참여했습니다. 그 후 소련군 소속 제88독립혼성여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1945년 8월 북한에 도착하여 조선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한의 정치적, 군사적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