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비를 들여서 무언가를 베푸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베푸는 사람은 인정많고 따뜻한 사람이겠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사는 사람에게 뭐라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ㅎㅎ누군가가 같이 먹자고 사왔을 때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몫까지 먹어치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다같이 나눠먹는 상황에서 그 사람이 조금 더 먹는다고 해서 참교육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 사람이 많이 먹는게 싫다면 처음부터 각자의 몫을 나눠서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베푸는 사람을 좋아하고 인색한 사람은 싫어하는것은 당연하지만,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어차피 직장에서 매일 볼 사이에 그냥 모른척하고 지내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