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한 가지의 고민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구몬이라는 과외를 합니다. (참고로 구몬이라고 하면 초등학생이 많이 한다고 하는데 구몬에서 고등학생도 합니다.) 그런데 3월 모의고사가 하필 구몬하는 날에 잡혀있어서 쌤이 문 앞에 교제만 두고 수업은 하지 않고 가셨습니다. 그걸 안 저희 엄마께선 엄청 화를 내셨습니다. 이유는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수업을 계속 뺏기 때문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돈, 중요하죠. 하지만 제 입장에선 왜 자꾸 돈돈 거리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전 피아노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날은 아빠가 절 데리러 오는 날이었죠. 그런데 아빠가 생각보다 일찍 학원에 오셨습니다. 그땐 전 이론수업을 하고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거의 하원할 시간이었죠. 아무튼 아빠와 함께 선생님께 인사를 들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왜 지금 오냐고 학원에 있어야 할 시간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빠가 와서 집으로 왔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엄마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아니 그래도 시간이 되야 왔지. 그게 돈이 얼마인데…” 솔직히 그땐 엄마한테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또 이러날 줄이야… 이젠 엄마 입에서 나온 돈 얘기는 스트레스가 받습니다. 왜냐면 제가 뭘 하든간 돈 얘기부터 하니까요.
전 아직 돈을 벌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돈 버는 사람들이 저희 엄마처럼 돈에 예민하지 않거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이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엄마한테 제 생각을 말해야 할까요? 만약 엄마한테 말해야 된다면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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