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에 친해진 아이가 저희 아이하고만 놀려고 합니다 다른 친구랑 놀려고 하면 놀지 말라고 귓속말 하거나 화를 내곤 했습니다.
등원하면 계속 저희 아이에게만 놀자고 하고 다른 친구와는 못 놀게 했었습니다.
더 문제는 그 친구가 욱하는 성격이라 놀다가도 맘에 안 들면 소리지르고 짜증을 부린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무서워서 유치원 가기 싫다는 아이도 있고요.
매일 소리지르고 짜증을 듣던(물론 계속은 아니고 놀다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요) 저희 아이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유치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재는 저희 아이가 놀기 싫을 땐 "안 놀고 싶다"고 말로 표현하기도 하게 되었고
그럴 땐 잠시 분리도 시켜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다가온다고 합니다..
분리도 잠시고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