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정도되면 아이들은 아직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상담하실때 꼭 이 부분을 관심을 가지시는데요. 사실 학교현장에서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제가 있는 학교에서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일명 '짱친' 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쉬는 시간에 보면 남자아이 여자아이들이 모두 골고루 섞여서 대화를 하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같이 그림을 거리거나, 색종이를 접으며 남자아이,여자아이 상관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관계들은 변화가 생기게 될테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꼭 친한친구가 정해서 있어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두루두루 모두와 잘 어울리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본인과 결이 잘 맞는 친구들은 찾습니다. 시간을 두고 아이를 지켜봐 주세요. 그 과정에서 용기를 주시고 가정에서는 밝게 아이를 보살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친밀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도와 도움을 제공하여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세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학교에서 친구와 상호작용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듯 합니다.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을때는 친구를 사귈때 도움이 될수 있는 활동이나 상황들을 이해할수 있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의 역할극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이나 행동을 알려주고 자기표현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더불어 친구들과 상호작용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사회성을 기를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