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중 상악동 손상 대처 방법
신경치료 치료 후, 다량의 검은색 락스물 냄새나는 피가 코와 입에사 나왔습니다. 주로 코에서 나왔고 처음엔 마스크가 피로 다 젖었고 화장실은 온통 피바닥이였습니다.. 밤에도 코피가 중간중간 계속 나왔고 누우면 목 뒤로 코피가 계속 넘어갔급ㄴ자
그 다음날 아침에도 묽은 색의 연갈색 액체가 코를 통해 나와 마스크가 다 젖었으며 한번 나오면 분수처럼 나오는 바람에 출근을 못했습니다. 현 시점까지도 양은 많지 않으나 갈색액체가 콧물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와 타치과를 가보니 신경치료중 상악동막이 손상되어 치아 소독약이 상악동 안으로 들어와있으며, 상악동안에 소독제, 세포, 피 등이 차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3일정도 코와 입을 통해 배출 될 수 있으며 일주일 정도면 몸에서 흡수 될거라고 하였습니다.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경치료를 한 의사선생님는 제 치아가 뿌리 끝 상악동 부분까지 충치염증이 심했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합니다. 원래 상악동 뿌리 까지 충치염증이 심하면 상악동이 손상되고, 저처럼 코에서 피가 나오나요? 흔히 있는 일인건지... 의사선생님니 작게나마 실수를 하셨거나 조금이라도 잘못 건들여서 그럴 가능성이 높은건지 궁금합니다.
2) 치료 방법에도 의견이 갈립니다.
치과 a는 지금 최대한 그쪽을 건들지 말고, 일주일 정도는 아무는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신경치료를 시작하자는 입장이고
치과b는 다시 코피가 나올 순 있지만 바로 신경치료 부위를 다시 소독을 하자는 입장입니다.
상악동에 천공이 생기고 피물이 고여있는 경우 바로 소독을 시작해서 피물을 빼는게 나은지.. 일주일 정도 뒤에 하는게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답변을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사선생님들마다 의견도 다 다를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것보다도 이런 피 흘림과 이것때문에 염증이 유발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며 여러 의견들을 종합하고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미 병원을 세군대나 갔는데 의견이 조금씩 달라서 결정내리기가 쉽자 않네요.. 제발 도와주세요..치료 시점만이라도 답변 부탇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를 하는도중에 상악동의 점막에 손상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대부분 상악동의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는경우가 많ㅅ브니다.
신경치료를 하면서 상악동에 손상이 가해졌다는것은 상악동의 함기화로 인해 치아의 뿌리가 상악동안쪽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관안의 의 물질이 소독이 되지 않은상태로 유지된다면 신경관 안의 물질의 감염에 의해서 상악동의 감염치유가 늦어 질수 있어요.
신경관안은 주기적으로 소독과 배농을 하면서 상악동의 상태를 지켜보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도비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상악치아의 경우 뿌리가 긴 경우, 뿌리자체가 이미 상악동내부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신경치료를 위해선 원래 뿌리안의 신경을 제거하고 그 부위를 확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기구가 뿌리바깥으로 까지 일부 넘어가고, 그 과정에서 상악동막이 천공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흔한 일이나, 락스냄새가 났다면 소독제가 뿌리끝으로 넘어가서 상악동 안으로 넘어갔다는 것이고, 이것은 기구를 과하게 뿌리바깥으로 넘어가게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치과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이미 뿌리끝 염증이 너무 심하여 치근단공이 파괴되어 어쩔수없이 소독액이 상악동안으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히 방사선사진을 보지 않아 판단을 할 순 없습니다.
현시점에서 신경치료를 다시 진행하는것의 의미는, 상악동 내부에 있는 염증이 자체 압력에 의해 치아뿌리를 통해서 구강내로 저절로 배출되도록 하는 효과일 뿐이고, 의료진이 신경치료를 통해서 물리적으로 외력을 가해서 상악동 내부의 염증을 바깥으로 뺴낼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선 투약을 통해서 염증을 조절해볼 수 있고, 상악동안에 과립상의 이물질이 들어간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염증이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현재 치료중인 치아자체의 뿌리쪽 염증이 원인이 되어 상악동염이 지속될 수 는 있습니다.
정확한 상황을 알수없지만, 현재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신경치료를 지속함으로써( 간단하게 식염수로 세척하는정도만 해서) 치아뿌리내의 신경관내부를 열어주고, 저절로 염증이나 압력이 빠지는 효과를 취해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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