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일찍부터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건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제대로 영어를 공부한 학생이 유치원 때부터 일찍 공부하다 지친 학생들과 초등 4학년이 되면 대체로 영어 수준이 거의 비슷합니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영어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10년 동안 영어를 배우고 중학생이 되어도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에 반해 초등학교 4~5학년 때 영어를 처음 시작해도 중고등학교 때 잘하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학교에서도 영어를 가장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로 여길 수 있어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껴 스스로 찾아서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영어 공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