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이 매화는 유독 검붉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이 매화는 유독 검붉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 매화 종자로 다른곳에 심어도 이 홍매화만큼 색이 붉지 않다고 합니다. 이 경우처럼 자라는 땅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먼지구름입니다.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사찰로, 이곳에서 **이른 아침 주지 스님이 붉게 핀 홍매화 옆에서 비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심어져서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봄이 되면 꽃망울을 터트린다**고 합니다. 이 홍매화는 검붉은 빛깔이 아름다워서 **흑매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¹².
이 홍매화는 **9m 높이의 웅장한 나무**로, **임진왜란 때 불에 탄 화엄사를 숙종 때 중건하면서 각황전 옆에 기념으로 심어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300여 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3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트린다**고 합니다¹.
이 홍매화는 이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국보 5점과 보물 9점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화엄사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¹.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화엄사 홍매화는 300여 년 동안 해마다 피고 지며 국민에 한없는 감동을 가져다줬다**”며 “**천연기념물이 된 홍매화의 맑고 청아한 기운이 화엄사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¹.
화엄사의 홍매화 이외에도 지난 1967년에 올벚나무, 2007년에는 들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곳은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¹².
습도,온도,토질에 따라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