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오래참은 사람중에 신기록은 몇분일까요?

크로아티아 출신 잠수부 부디미르 소바트(Budimir Šobat) 씨라고 합니다. 맨몸으로 물속에서 24분 11초 동안 숨을 참았다는군요. 2018년 2월, 52세의 소바트 씨는 아무런 장비 없이 물속에서 숨참기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했고 결국 성공했습니다.

소바트 씨는 “ 18분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공포가 밀려왔지만 조금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렇게 물속에서 숨 참기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된 소바트 씨가 사람들의 환호성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어린 딸이었다고 합니다. 소바트 씨의 딸은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소바트 씨가 적지 않은 나이에 숨참기 기록 도전에 나섰던 것도 이런 딸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소바트 씨는 “내 도전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자폐증 환자들에게도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https://kr.theepochtimes.com/사람-맞나-의심되는-다이버가-24분-11초-숨참기-세계-신_5016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