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혈액은 굉장히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혈견이라는 헌혈을 위해 살아가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헌혈은 일반 강아지들도 체중이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상태나 질병 여부 등 여러가지를 평가 한 후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한국헌혈견협회는 정회원인 강아지 보호자들로부터 헌혈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된 강아지는 보호자와 함께 정해진 날에 정해진 병원을 방문해 헌혈하게 된다. 헌혈할 수 있는 개의 조건은 몸무게 25kg 이상, 2살 이상 8살 이하(성견 기준 18개월 이상이면 가능), 심장사상충 예방과 구충 등 정기적인 예방 접종을 한 건강한 반려견이다. 보통 다리 혈관에서 300~350ml를 채혈한다. 다리 혈관에서 피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목의 일부 털을 깎고 경맥을 통해 헌혈하기도 한다.
참조 :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61200435915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