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흘리면 왜 끈적한가요?
소주는 흘려도 끈적하게 남지 않는데 맥주는 흘리면 끈적해지더라고요. 알바할 때 엎었다가 울면서 닦았어요..
어떤 성분때문인지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다른 곳에 검색해도 찾기 어렵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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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맥주에 사용되는 재료중 몰트가 있습니다.
이 몰트는 밀이나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이 나게 한 다음 말린 것으로, 다량의 효모를 가지고 있어 엿이나 식혜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하고, 맥주 양조나 위스키 양조에 쓰이지요.
이 몰트 맥아 내에 효소와 당분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맥주들에는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위해 일부러 가당을 하여 만드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맥주내에 당이 존재하게 되는데, 당뇨환자들이 맥주를 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류의 특징인 끈적임은 뭐... 다 아실것이라 설명 안드려도 될것이고..
말이 나온김에 사족인데, 아스파탐같은 인공감미료는 당류가 아니기때문에 단맛을 내는 성질은 있어도 끈적임은 없습니다.그래서 무설탕사이다 같은 제품은 흘려도 끈적이지 않는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