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난이도와 가격상승과 관계가 있나요?
최근 자료에 의하면 비트코인 데이터 플랫폼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81EH/S와 채국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오를거라 전망이 있습니다.
그럼 해시레이트나 채굴난이도가 상승하면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이 올 수 있나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채산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비트코인의 채산성이 높아서 이익을 볼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하려할 것이므로 비트코인의 전체 해시레이트는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의 원가 대비 시세가 낮아서 채산성이 낮아지면 채굴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 것이므로 전체 해시레이트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채굴 난이도와 관련하여 비트코인의 채굴에 대해 먼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시에는 해시함수에 논스라는 무작위 값을 대입하여 블록이 설정해 놓은 값(블록 난이도)보다 같거나 더 낮은 값을 찾게되면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이 기록되며 채굴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경우 한 블록이 생성되고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기까지의 시간(블록 인터벌)이 평균 10분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비트코인의 채굴이 주어진 연산 문제를 무작위로 답을 대입해서 푸는 것처럼 이루어진다고 할 때 약 2016 블록(2주) 마다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평가를 해서 블록 생성 타임이 평균 10분 보다 빠르다면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평균 10분 보다 느리다면 채굴 난이도가 낮아지는 방식으로 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헤시레이트와 채굴난이도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해시 파워를 가지고 있을수록 더 빠르게 블록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해시레이트가 상승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블록 채굴에 소요되는 시간이 앞당겨진다는 의미가 되고 이를 평균 10분 수준으로 다시 조정하기 위해서 난이도를 상승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해시레이트의 상승과 이로 인한 난이도 상승에 비례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직접적으로 오른다고 하기에는 힘듭니다.
즉, 해시레이트 상승과 난이도의 상승은 채굴자들이 앞으로 비트코인 채굴의 채산성이 있다는 것과 채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 등과는 관련이 있지만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채굴자들이 높은 해시 파워를 투입하여 경쟁적으로 채굴을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면 채산성이 악화되어 다시 해시레이트가 감소하게 되고 채굴 난이도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하는 것이 공식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해시레이트로 산정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래의 공식을 적용합니다.
Bitcoin price = 0.005 * Difficulty^0.46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죠. 이러한 해시레이트와 비트코인가격의 상관관계 그림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