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염증과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가려움증, 비듬, 홍반 등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 질환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한 염증과 가려움증으로 인해 두피를 자주 긁거나 상처를 내는 경우, 모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자극과 염증은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년 이상 지루성 두피염이 지속되고 있다면, 현재 모발 숱이 체감상 그대로라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과 가려움증을 최소화하고 두피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함께 두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사가 처방한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두피 전용 샴푸와 같은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