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체했을 때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는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가끔씩 체할때가 있어서
체했을 때 증상과 완화 방법에 대해 검색해보니
합곡혈을 누르는 것이 좋고
몸 오른쪽이 바닥을 향하게 누워있는것이
체했을 때 좋다고 해서요 근데 왜 오른쪽인지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마 좌측으로 눕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좌측으로 누워 있으면 중력에 의해 음식물이 위의 주머니 쪽에 쉽게 고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바로 누웠을 때 보다는 역류 가능성이 약간 떨어지게 되겠죠..
좌측이로 기울여서 서 있는 상태가 바가지에 물을 제대로 담은 상태이고 누운 상태는 바가지를 완전히 옆으로 기울인 상태. 옆으로 누운 자세는 45도 정도로 기울인 상태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기관의 모양과 구조 때문입니다. 즉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있을 때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누울 경우에 증상이 약간 완화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를 한다고 해서 체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증상을 약간 개선할 뿐이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복적으로 체한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후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