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여러가지 음식이나 먹거리
우리가 살아 가면서 먹는 음식이나 먹거리 중에는 서로 궁합이 맞는것도 있고, 궁합이 맞지않아 역효과인 것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궁합이 맞다 또는 맞지않다고 하는건 처음에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냥이띠입니다.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인상실험과 여러사람들의 통계나 소문이지요 ㅎㅎ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
감자와 버터: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지만 지방은 거의 없다. 버터로 요리하면 부족한 지방을 보충해 주며, 감자의 칼륨은 버터의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와 토마토, 감자와 치즈: 버터처럼 서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관계이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새우젓에는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돕는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 성분이 들어있어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는다.
딸기와 우유: 딸기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매우 부족하다. 우유가 이를 보충해주며 딸기의 신맛을 줄여서 식감도 좋아진다.
멸치와 우유: 같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고구마와 김치 : 고구마의 칼륨성분이 김치에 들어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준다.
새우와 아욱: 아욱은 비타민과 칼슘이 많지만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데 새우가 이를 보충해준다.
새우와 완두콩: 새우에 많이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완두콩이 중화시킨다.
치즈와 달걀 : 달걀에 들어있는 비타민D가 치즈의 칼슘흡수를 도운다.
토마토와 달걀 :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토마토달걀볶음, 샥슈카 등 토마토와 계란을 같이 사용하는 요리에서 보듯 영양 외적인 궁합도 좋은 편.
-그 외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
- 두부와 미역, 시금치와 참깨, 불고기와 깻잎, 초콜릿과 아몬드, 냉면과 식초, 된장과 부추, 수정과와 잣, 조개와 쑥갓, 복어와 미나리,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굴과 레몬, 닭고기와 홍삼,죽순과 쌀뜨물, 스테이크와 파인애플, 추어탕과 산초, 쇠고기와 배, 돼지고기와 사과 등이 있다.
3. 함께 섭취하면 나쁜 음식
술과 삼겹살★: 에탄올의 지방세포 형성 작용과 지방질(특히 포화지방)이 대부분인 삼겹살이 만나서 비만이 될 확률이 있다. 더불어 이 지방질은 에탄올의 분해를 방해하여 숙취의 고통이 더 크고 길어진다.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약 21%의 지방이 함량된 고지방 식품이라 상대적으로 소화가 어렵다.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며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에 도달한다. 십이지장과 소장은 위와는 달리 알칼리성이다. 그러므로 새콤한 유기산은 장에 자극을 주며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것을 방해하므로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초콜릿,초코칩 쿠키와 우유★: 초콜릿과 우유는 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성인병과 비만을 일으킨다.
홍차, 곶감, 커피, 수정과 등 탄닌이 많이 든 식품과 고기, 선짓국, 꿀, 간 등 철분이 많이 든 식품: 탄닌은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으로 바뀐다. 이 탄닌산철은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 보충제를 먹을 때 커피, 홍차와 먹지 말라는 것도 철분 흡수가 안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이다.
치맥(치킨+맥주)★: 맛은 아주 좋지만 신체에는 아주 나쁜 궁합이다. 치킨과 맥주 모두 신체의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인데 이게 지속되면 관절에 요산이 쌓여서 통풍을 일으킨다.
치콜(치킨+콜라)★, 피맥(피자+맥주)★, 삼겹살+소주★, 소시지+맥주★[3], 새우+맥주, 조개+맥주 ]: 치맥과 비슷하다.
콩과 치즈, 콜라와 치즈★: 치즈에 있는 칼슘이 콩, 콜라에 들어 있는 인산과 결합하여 인산칼슘이 되는데, 이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결과적으로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
도라지와 돼지고기★: 같이 먹어보면 도라지의 약간 쓴 맛이 기름의 느끼한 맛과 상쇄되어 꽤나 어울린다. 하지만 돼지고기의 지방성분이 도라지의 유익한 성분이 흡수되는 걸 방해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약 복용시 복용하는 한약의 성분에 따라 돼지고기 섭취가 제한되기도 한다. 만약 복용 간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는 지시를 받는다면 돼지고기에 의해 흡수가 방해되는 한약 성분이 있다고 보면 된다.
도토리묵과 감: 변비, 빈혈을 일으키고,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과일, 주스와 에너지 드링크 : 방부제로 쓰이는 안식향산나트륨이 비타민C에 의해 환원되어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성된다.
빵과 오렌지주스: 빵의 전분은 아밀라아제 중 하나인 프티알린을 통해 분해되는데 오렌지주스의 산 성분이 전분의 분해를 방해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우유와 탄산음료: 우유의 칼슘 이온과 탄산이 합쳐져서 탄산칼슘 앙금을 생성한다. 탄산칼슘은 식감도 나쁜 데다가 체내 흡수력도 매우 낮아서 결과적으로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 밀키스, 암바사 등의 우유를 이용한 탄산음료들을 제작할 때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탄산칼슘 앙금을 사전에 여과해서 제거한다.
미역과 파: 둘 다 미끈거리는 성질이 강해서 식감을 떨어뜨린다. 또한 파에 있는 인과 황 성분은 미역에 있는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다만 물기를 빼고 볶는 식으로 둘을 조합하려는 시도는 종종 있는 모양이다.
게와 감 등의 탄닌 고함유 식품⚠️: 게는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며 세균의 번식이 상당히 빨라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게다가 감의 탄닌은 비브리오균의 번식을 촉진시킨다. 실제로도 게를 먹고 난 뒤 감을 먹은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켜 사망한 사건도 발생해서 "게와 감을 같이 먹으면 죽는다"라는 말이 유래되기도 했다.[5]
조개와 옥수수⚠️: 위의 게와 감과 비슷하다.
치즈와 피클 외의 발효식품★⚠️: '티라민'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심장 부정맥을 일으키고,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을 일으킨다.
명란젓과 김치⚠️: 명란젓에는 아민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김치의 아질산과 만나 니트로소아민으로 합성된다. 니트로소아민은 간암, 식도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계란과 설탕⚠️: 계란과 설탕이 만나면 당체리신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 당체리신은 우리 몸에 좋은 아미노산을 파괴시키며,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그러면 프렌치 토스트는?
당근과 오이, 무와 오이: 비타민B와 비타민C를 파괴한다.[6]
팥과 설탕★: 팥의 사포닌 성분은 설탕에 잘 파괴된다. 따라서 팥앙금이나 팥죽을 만들 때 설탕은 최대한 적게 넣는게 좋다.
땅콩과 맥주★: 위,장의 소화흡수 능력을 떨어뜨리며 설사와 긴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
시금치와 두부, 멸치, 우유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 시금치의 수산(옥살산)이 칼슘과 결합해 수산화칼슘이 생기는데 이는 칼슘의 체내흡수에 방해가 되며, 물에 잘 녹지않는 결석을 체내 곳곳에 생성되게 만든다. 특히 요로에 생성이 되는 순간.....
우유와 레몬,자몽,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 과일: 이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은 시트르산, 구연산 등 산이 매우 많은데 이 산 성분이 우유를 응고시켜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우유와 매운음식★: 우유의 단백질 성분은 캡사이신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어 혀의 매움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위로 넘어가는 순간 영 좋지가 않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위산배출을 더 자극시킨다. 안 그래도 매운 음식으로 위가 엄청 자극되는 상황에서 우유를 마시는건 불타는 위에다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은 일인 것. 특히 위염,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 커진다. 따라서 매운 것을 먹었을 때는 매운 맛을 중화시키면서 위를 자극시키지 않는 꿀 같은 음식을 먹는게 더 좋다. 꿀이 있다면
김과 기름★: 이건 김에 발린 기름이 산패되면서 유해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름발린 김은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다. 아니면 기름 바르지 않고 그냥 굽거나.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단단하며 고사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어려운 식품이다. 따라서 위장이 약한 경우 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오징어와 마른나물: 이 둘도 소화가 어려운 식품이라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이 유발될 수 있다.
스테이크와 버터★: 맛은 매우 좋으나 콜레스테롤을 엄청 많이 섭취하게 된다.
바지락과 우엉: 우엉의 높은 함량의 섬유질은 바지락에 있는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브로콜리와 초장: 초장을 만들때 들어가는 식초의 산이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로콜리는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그냥 먹거나, 산이 들어가지 않는 소스와 같이먹자.
라면과 콜라★: 둘다 인이 많은 음식이라 체내에 있는 칼슘을 두배로 배출시킨다.
햄버거+프렌치 프라이+탄산음료★: 지방이 많은 햄버거와 감튀, 인이 많은 콜라 등의 탄산음료는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있는 칼슘도 배출시킨다. 거기에 풍부한 당분과 콜레스테롤은 덤.
로얄젤리와 매실: 매실의 높은 산도는 예민한 로얄젤리의 유익한 성분을 파괴하며 매실의 성분 또한 같이 파괴된다.
산채와 고춧가루: 고춧가루의 강렬한 맛은 산채의 맛과 향을 떨어뜨린다.
쇠고기와 고구마: 서로 성질과 소화작용이 달라 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영양소 흡수도 떨어진다.
수박과 튀김: 수박은 위산을 중화시키는데 기름기가 많은 튀김을 먹게되면 소화가 잘 안돼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된다.
커피와 크림★: 정확하게는 에스프레소 계열 커피와 크림. 원두를 갈아 고압의 뜨거운물로 단시간에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에는 카페 스테롤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간 효소 수치 상승과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거기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크림과 같이 먹게된다면...
커피와 초콜릿★: 커피가 초콜릿을 더 달콤하게 만들며 풍미가 비슷하기도 하여 잘 어울리지만, 카페인을 과다섭취하기 쉽다.
그 외 함께 섭취하면 안 좋은 음식
회와 튀김★,메밀과 우렁 등.
4. 잘못 알려져있거나 불확실한 음식[편집]
두리안과 술: 두리안을 알콜과 함께 섭취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지만, 실제로는 알려진 것처럼 두 음식이 합쳐져 독성 물질을 생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의 술과 삼겹살 등의 경우처럼 고칼로리 음식을 술과 함께 먹는게 그리 좋은 건 아니다. 또한 간의 부담도 커진다고 한다. 그래도 둘을 같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잘못된 이야기가 워낙 유명해서 여기에 기재.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에 설탕을 치면 비타민B1의 섭취에 방해가 되거나 심지어는 파괴(!)가 된다는 썰인데, 실제로 설탕 소화에 비타민B1이 소모되기는 하지만 극소량인데다 몸 속에 있는걸 사용하기 때문에 토마토에 있는 영양분에는 영향이 없다. 물론 설탕 자체가 몸에 그리 좋지는 않지만 어쨌든 궁합 상의 문제는 없다.
쇠고기와 부추: 한의학에서는 둘 다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라 두통, 소화불량, 위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영양학적으론 딱히 문제가 보이지 않는 등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