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배 중앙 통증이 밤이 되도록 가라앉기는커녕 갈수록 심해진다면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보통 명치나 배꼽 주변이 둔하게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 맹장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등 쪽으로 통증이 뻗친다면 급성 췌장염, 그 외에 급성 위염 등 병원 치료가 시급한 질환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배를 눌렀다 뗄 때 자지러지게 아프거나, 열이 나고 구토 증상이 동반된다면 위험한 신호입니다. 지금 약을 먹으면 통증이 숨겨져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지고, 응급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진통제나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드시지 말고 지금 바로 응급실이나 내과로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