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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7.01

트럼프 대통령 가문이 무엇으로 돈을 많이 벌었나요?

미국 전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제일 돈이 많은 대통령이라고 하는데요.

재벌 출신인건 알고 있었는데 어떤 걸로 돈을 많이 벌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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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할아버지 프리드리히 트럼프는 16세때 1885년 미국행 배에 올랐고 뉴욕에서 6년간 이발사로 일하다 1891년 대륙횡단 기차를 타고 기회의 땅 서부의 워싱턴 주 시애들에서 푸들 도그 식당을 차리는데 이것이 이 가문의 최초 사업입니다.

    프리트리히는 이름을 영어식인 프레더릭으로 바꾸고 귀화, 1894년 워싱턴주 몬테 크리스토로 옮겨 호텔을 열었는데 1896년 북극권인 캐나나 서북부 유콘 지역의 클론다이크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유콘 초입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베네트로 옮겼고 1896~1899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로 10만명이 몰리면서 식당, 호텔은 돈이 되는 나무가 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1897년 베네트에 악틱 식당을 개업했고 텐트 하나로 시작했지만 맛집으로 소문나며 2층 건물로 성장, 1900년 베네트 -유콘 철로가 연결되자 유콘의 화이트호스에 식당 겸 호텔을 개장합니다.

    골드러시 거품이 꺼지자 1901년 사업을 정리, 독일로 돌아가 이듬해 고향 마을 이웃인 엘리자베트 크리스트와 결혼, 그러나 지역 경찰은 그가 병역 기피와 탈세 목적으로 미국으로 위장이민을 떠났다가 돌아온 것으로 판단해 추방, 미국에 다시 이민온 그는 뉴욕주퀸스에서 부동산 개발업자로 새 출발을 하는데 이것이 트럼프 가문 부동산 사업의 모태 입니다.

    프레더릭은 부인과 두 아들 프레드와 존을 남기고 1918년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스페인독감으로 사망, 홀몸이 된 부인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부동산 개발회사 엘리자베스 트럼프&손을 차려 사업을 이어나갑니다.

    13세때 아버지를 잃은 장남 프레드가 트럼프 당선인의 부친이며 22살때 부동산 개발과 건설업에 뛰어든 프레드는 1930년대 뉴욕주에 혼자 물건을 고르고 돈을 아끼세요 라는 광고문구를 앞세운 수퍼마켓을 열었는데 당시 획기적인 사업인 수퍼마켓은 돈을 긁어모으는 갈퀴였고 프레드는 이를 킹컬렌이라는 경쟁 체인에 넘기고 현찰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중 군함 조선소 인근의 군인, 군무원용 주택건설, 종전 뒤 귀환 장병용 주택을 건설해 재산을 불렸습니다.

    뉴욕시에 아파트 붐이 일자 2만 7000가주 이상을 짓고 임대사업도 벌여 뭉칫돈을 벌었고 트럼프 그룹은 이때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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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널드 트럼프는 프레드 트럼프의 차남으로 아버지는 부동산 재벌입니다.

    원래 금수저로 태어난 것도 있지만 로널드 트럼프 역시 사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4번의 파산 경험이 있습니다. 파산을 이겨 내고, 다시 재기하여 부동산 사업, 베스트 셀러 작가, TV쇼 진행자, 영화 출연 등으로 미국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셀러브리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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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1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rump Organization)의 회장이자 사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이며, ‘트럼프’라는 브랜드를 ‘최고급’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만들었다. 와튼경영대학원 졸업 후 곧바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가 소유한 유명한 부동산으로는 뉴욕 주 5번가의 초고층 건물인 트럼프 타워를 비롯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타워, 마이애미 팜비치의 유서 깊은 마라라고 골프클럽 등이 있다. 대단한 골프광인 그는 스코틀랜드를 비롯해 11곳에 골프장을 갖고 있으며, 이 중에 다수가 최고의 골프코스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가면서도 지금껏 최고만을 고집하는 브랜드 가치를 철저하게 유지하고 있다. NBC TV의 리얼리티 쇼 인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의 진행 및 공동프로듀서를 맡아 전미대륙에 트럼프 배우기 열풍을 몰고 왔다. 『거래의 기술』을 비롯한 10여 권의 경영서적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출처 : 해외저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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