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영국에게 식민지였을때 영국이 벵골만을 서벵골과 동벵골로 나눴던 배경이 무엇인가요?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점령하고 있을때 벵골만쪽을 서벵골과 동벵골로 나눴던 적이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두개로 나눠서 관리했던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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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의 인도에 대한 민족 분열 통치 일환이었습니다.
영국이 행정적 편의를 명분으로 반영국(反英國) 기운이 높은 벵골을 힌두교가 많은 서벵골과 이슬람이 많은 동벵골로 분할함으로써 민족의 단합을 분열시키려 한 정책입니다. 이로 인해 인도 국민 회의가 주도하여 콜카타 회의를 열어 4대 강령(스와라지, 스와데시, 보이코트, 민족교육)을 내세우고 반영 민족 운동이 벵골에서 시작되어 뭄바이, 펀자브까지 확산되었고 강한 저항 운동으로 인해 영국은 1911년 벵골 분할령을 철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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