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 값 측정원리는 무엇인가요?

Question

환경쪽과 관련이 없다가 수질업체로 취업을 했는데 TOC측정 원리에 대해 알고싶은데요

인산,과황산나트륨,수산화나트륨이 어떻게 측정에 이용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총 유기탄소인 TOC는 물이나 다른 샘플에서 유기탄소의 총량을 측정하는 분석 기술인데요

산화염화법이나 녹는염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화염화법은..해당 샘플을 산화시켜 모든 유기 물질을 이산화탄소(CO2)로 변환하여 양을 측정후 TOC를 계산하는 방식이구요

녹는염화법은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에 산화제를 첨가하여 유기 물질을 산화시킨 후 UV를 조사하여 산화과정을 거친 후

동일하게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고 이후 TOC값을 계산하는 방식입ㄴ다.

위 예시중 인산,과황산나트륨,수산화나트륨은 상기 녹는염화법을 이용하여 측정하며

시료에 산화제(퍼실페이트)를 첨가하여 유기물질을 산화시킨후 UV를 조사하고 이산화탄소 변환후 TOC값을 계산하면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TOC 측정은 물에 용해된 유기탄소의 총량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측정 방법은 물 중의 유기물 농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수질 분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TOC 측정은 일반적으로 물 샘플을 산화시켜 CO2로 변환한 후,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총 유기탄소량을 구합니다. 이 때, 인산, 과황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은 산화작용을 촉진시켜 측정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산은 산화작용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며, 과황산나트륨은 산화작용에 필요한 열을 생성합니다. 수산화나트륨은 산성 환경을 제공하여 산화작용을 촉진시키며, pH 조절에도 사용됩니다.

이렇게 산화작용을 촉진시키면, 유기물이 산화되어 CO2로 변환되며,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총 유기탄소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측정된 TOC 값은 물의 오염도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Answer 3

TOC 측정은 물 속의 유기물질 농도를 나타내기 위한 지표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을 많이 사용합니다. BOD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TOC 측정법이 개발되었습니다. TOC 측정은 다른 간접적 지표에 비해 유기물 산화율이 높고 (90% 이상), 측정시간이 짧아 (30분 이내) 향후 폐수처리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등에서 CODMn 항목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TOC 측정법은 물 속의 유기물질을 고온의 산화성촉매에 넣거나 또는 물 속에 과황산염을 넣어 자외선(UV)으로 산화시켜 유기탄소를 이산화탄소로 전환하여 정량하는 방법입니다. 인산, 과황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은 TOC 측정법 중 하나인 습식산화 방법에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