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는 어떤 원리로 떠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위에 부상시켜 움직이는 열차로 알고 있습니다. 선로와 접촉이 없어 소음과 진동이 매우적은걸로 아는데 어떤원리로 부상되는것이죠?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자기부상열차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레일과 차량 사이에 발생하는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는 철도 교통수단입니다.
자기부상열차는 차량 바닥에 설치된 전자장 발생기를 통해 차량과 지면 사이에 자기장을 생성합니다. 이 자기장은 레일에 설치된 전자장 감지기를 통해 감지되고, 이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조절합니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차량은 레일과 흔들림 없이 부상하며, 마찰력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최소화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자기부상열차는 말씀대로 자력을 이용해 띄워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자력 양극의 흡인력과 반발력을 이용, 열차를 궤도에서 1㎝ 정도 띄우고, 궤도의 리액션 플레이트와 리니어모터에 1초당 4000회 이상 자극이 바뀌는 자력을 발생시켜 추진력을 만듭니다.
다시 말해 1초에 4000번 이상 자력에 의한 밀고 당기기가 반복되며 부상력과 추진력을 얻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자기부상열차는 바닥에 초전도체를 이용한 초전도 자석을 놓고 레일 위치에 전자석을 놓아 만든답니다.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것 외에도 아주 큰 자기장을 만들거나
가두어 둘 수 있는데요...
초전도 현상이란 섭씨 영하 200도 이하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해요.
열차 바닥의 초전도자석과 전자석의 자기장 방향은 반대이기 때문에 열차와 레일 사이에 서로 밀어내는
척력이 생기고 무거운 열차가 공중에 뜰 수 있는 거 랍니다.ㅎㅎ
이렇게 하여 자기부상열차는 마찰력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적은 동력으로도 먼 거리를 갈 수 있고
에너지 소모(전기)도 훨씬 적게 들게 되는 것이죠..
이렇듯 자석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답니다.ㅎㅎ
도움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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