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라온, 별하, 다은 이 3개의 순우리말 뜻에 대해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기 위해 질문드려요~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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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라온 : 즐거운.. 이란 뜻입니다. 즐겁다는 뜻의 중세 국어 어휘인 랍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별하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하..라는 말은 순 우리말이 아닌 듯 합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백과사전을 다 찾아봐도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별하는 별처럼 높고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뜻이라고는 하는데,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한자어 별하는 나눌별(구별 할때 쓰는 별), 아래하자를 써서 징식적인 절차나 용도 외에 돈이나 물품을 별도로 지출하는 일을 별하라는 한자어로 표현하기는 합니다.
다은 :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검색이 되는데, 우리말 사전 등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별하 또는 다은은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져왔던 예스런 순수 우리말이라기 보다 근래에 들어서 만들어진 근대적인 순 우리말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정컨데 한글 이름을 지으면서 새롭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