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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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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던 남편의 못된 형제들. 나이드니 연락해오는데 교류 하는게 맞을까요?

남편은 외국에서 일했기에 한국에 사는 형제들이 노모를 케어하고 생활비는 남편이 100%책임지기로 약속했다 합니다.

그러나 퇴직후 돌아와보니 병든노모 서로 안모시겠다고 미루다 요양병원에 입원시켜놓고 병원비도 밀리고 모시고 있는척 돈만 받아챙겼던 남편의 못된 형제들. 결국 인연끊고 노모의 마지막까지 남편이 혼자 지켜드렸다 하더라구요.


그뒤 결혼하고 제가 제사도 모시고 벌초도 하고 했거든요. 그런데 10년이 지나 이제와서 자기 자식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니 연락한번 없던 남편형제들이 청첩장을 보내오네요. 뻔뻔하지요. 남편은 그렇게 당하고도 조카결혼식이니 그래도 가는게 맞다하는데 남편없을때 그 형제들이 술취해 집에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했던 악몽 때문에도 다시보고 싶진않거든요.


이미 지난일인데 이제는 봐도 되지않냐는 남편...핏줄이라 용서가 되는걸까요? 저는 지금생각해도 부들부들 떨리고 너무 화가나는데 말입니다. 교류 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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