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없던 남편의 못된 형제들. 나이드니 연락해오는데 교류 하는게 맞을까요?
남편은 외국에서 일했기에 한국에 사는 형제들이 노모를 케어하고 생활비는 남편이 100%책임지기로 약속했다 합니다.
그러나 퇴직후 돌아와보니 병든노모 서로 안모시겠다고 미루다 요양병원에 입원시켜놓고 병원비도 밀리고 모시고 있는척 돈만 받아챙겼던 남편의 못된 형제들. 결국 인연끊고 노모의 마지막까지 남편이 혼자 지켜드렸다 하더라구요.
그뒤 결혼하고 제가 제사도 모시고 벌초도 하고 했거든요. 그런데 10년이 지나 이제와서 자기 자식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니 연락한번 없던 남편형제들이 청첩장을 보내오네요. 뻔뻔하지요. 남편은 그렇게 당하고도 조카결혼식이니 그래도 가는게 맞다하는데 남편없을때 그 형제들이 술취해 집에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했던 악몽 때문에도 다시보고 싶진않거든요.
이미 지난일인데 이제는 봐도 되지않냐는 남편...핏줄이라 용서가 되는걸까요? 저는 지금생각해도 부들부들 떨리고 너무 화가나는데 말입니다. 교류 하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포맨입니다.
친척이기전에 인간은 간사합니다
달면 먹고 쉬면 뱉고 그렇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저 같으면
연락끊고 지내겠습니다.
그 사유는 그 사람들 단물 먹으면
아마 다시 연락하지 않을겁니다.
더 큰일이 생기기 전에 주변 정리 하시길
제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초록지빠귀92입니다.저같으면 안합니다.하지만 남편이 꼭 가야 되겠다고 하시면 결혼식 같은 행사때만 남편만 당분간 가시고 형제들이 하는것 봐서 교류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저는 이미 안하무인인 분들을 궂이 만나야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라면 남편이 도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남편만 교류를 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돈문제도 한정적인 부분에서만 하고 크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