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이혼하자고 한 아내의 말이 매일 머리에 맴돕니다
얼마전 부부싸움을 했고 아내가 제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아이는 누가 키울 것이고 집은 어떻게 할 것이며 등등 오랫동안 고민 하고 생각한 흔적이 있는 그냥 싸우다가 불쑥 나온 말이 아닌듯한 구체적인 계획 까지지 들먹이면서 저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매일 트라우마처럼 그날의 기억이 머리에 남아 있고 과연 제가 이런 감정 상태로 앞으로 몇십년 동안 좋은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저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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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아내분과 남편분의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나시는 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먼 미래를 생각하고 계시고 아내분은 현재의 관계의 정리를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즉 아내분은 이전부터 마음에 쌓아두었던 마음을 터뜨리신거 같습니다.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고 서로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되돌릴 수 있는지 알아보셔야죠.
작년의 문제지만 잘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아내가 그러고 있네요... 애들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힘들지 글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솔직히 이혼이 뭔지 모르고 하는말 같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다. 무책임한 말을 하며 상처받는 아내..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서로 잘 개선해서 살수있을거라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앞으로 그런말이 자주나올수도 있으니 마음이 다진정되면 아무리 싸우더라도 그런예기는 삼가하고 하더라도 감정이 추스린후에 하자는등 이렇게 예기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