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부싸움을 했고 아내가 제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아이는 누가 키울 것이고 집은 어떻게 할 것이며 등등 오랫동안 고민 하고 생각한 흔적이 있는 그냥 싸우다가 불쑥 나온 말이 아닌듯한 구체적인 계획 까지지 들먹이면서 저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매일 트라우마처럼 그날의 기억이 머리에 남아 있고 과연 제가 이런 감정 상태로 앞으로 몇십년 동안 좋은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저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