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연속해서 할경우 예의에 어긋나나요?
소개팅이 들어올때는 잘 들어오는데, 안들어올때는 정말 안들어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토요일 1번, 일요일 1번 해야되는 경우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데, 상대방한테 예의가 아닐까요?
아직 사귀는것도 아니니까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소개팅 한번 하고나서 마무리 짓고, 다음 소개팅을 해야될지, 아니면 다 해봐야 될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두번의 소개팅 전부 하셔도 문제가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맘에드는 이성을 만날때까지 소개팅 하시는게 현명한거죠
사귀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첫만남에 간단한 자리인대 그렇게 까지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첫소개팅에 맘에들면 두번째 소개팅 취소해도 될거고
첫소개팅이 맘에 안들면 두번째 소개팅에 기대해도 되니깐요
부담가지지 마셔요
그게 왜 예의에 어긋나나요?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계속 만나야지요. '기우'라고 아시죠?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했다는... 기우라고 봅니
다. 그리고, 소개팅이 연속으로 있을 때 처음에 만났던 분이 마음에 들더라도 약속이 되어 있는 한 다음 소개팅도 당연히 나가야지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신데, 내가 마음에 들면 다 사귀는 건가요? 절대 아니죠. 세상일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마음에 들어하
던 사람은 나를 별로 안 좋아하고, 내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적극적으로 나에게 대쉬한다면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물론, 마음
이 가는 데로 움직이겠지만 사람은 만나봐야 알겠지요.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만나보시고, 제일 중요한 것이 "선택과 집중" 아닐까요?
내가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내사람으로 만드는 거. 그게 포인트라고 봅니다. 그게 안되면 나이들도록 계
속 혼자일 거고요. 그리고, 나이가 많아지면 소개팅도 안 들어옵니다. 최대한 젊었을 때 많이 만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매너에 어긋나는건 아닌데 상대방이 알게된다면 큰 실례를 끼치게 될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최소 일주일은 텀을 두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첫번째 소개분에게 호감이 든다면 최소 한번은 더 만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물들어 올때 노저어서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