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생후 45일령정도부터 어미에게서 부터 물려 받은 모체 이행항체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문에 말씀 하신 6주령 정도에 급격히 떨어지는 항체 대신 자신의 항체 생성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예방접종을 시작하는것이죠.
때문에 현재 5개월령까지 예방접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자기 몸에서 만들어내는 항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0 수준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우선은 일반적인 기초 예방 접종 스케쥴 대로 접종을 시행하되 접종이 종료된 후 2~3주 후에 항체가 검사를 통해 예방이 잘 이뤄져 있는지 확인하는 항체가 검사를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접종 이전에 항체가 검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항목에 대한 예방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나 이또한 접종 이 후 다시 검사를 해야 하기에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사항이니 이는 보호자분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현재 5개월령이기 때문에 등록대상 동물군에 해당하니
일반적인 예방접종 스케줄에 약간 번조를 주어 광견병 예방을 선행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등록대상 동물의 의무 접종 항목이니까요.
이또한 주치의와 스케쥴 협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