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외부에 있는 데이터나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것, 입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계약은 이러한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정보, 오라클이 없이는 복잡한 수준에서 이행되기가 힘듭니다.
이처럼 외부에서 가져 오는 데이터나 정보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신뢰성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을 '오라클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미들웨어 또는 미들맨, 중간자라고 불리는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계약의 당사자들이 모두 신뢰할 수 있다고 합의한 외부 정보를 줄 수 있는 중간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러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계약이 실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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