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어 기원전 몇 세기 전부터 오르간의 원형이 되는 악기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팬 플룻과 같이 복수의 관을 한데 묶어 부는것으로써 아시아의 생(생황)과 비슷한 악기로 보여집니다. 기원전 264년에 알렉산드리아의 살전크2테시비오스가 수력에 의해 공기를 빨아들여 손으로 개폐시키는 방법에 의해 소리를 내는 악기인 물 오르간을 제작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물 오르간은 청동과 나무로 되어 있었으며 대리석으로 된 원통형의 기초위에 세워졌는데 대리석 안에는 저수조와 피스톤이 갖추어져 있었고 압축 공기를 상부의 파이프로 전송시켰지요. 외견적으로는 팬 파이브를 기계화한 것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로마시대에 개량되었고 지중해 일대에 보급되었으며 물 오르간간 연주자들은 서로 실력을 겨루기도 했으며 델포이의 연주에서는 안디파스토로스라는 연주자가 꼬박 2일간을 쉬지 않고 연주하여 우승하였다고도 합니다. 또한 기원전 1세기 초 물 오르간과는 다른 방식인 풀무에 의한 오르간에 출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풀무를 사용하도록 개량한 것은 오르간에 있어서 큰 발전이 되었고 소리가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복수의 풀무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오르간은 고대 그리스에서 최초로 발명되었습니다. 기원전 3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발명가 히파르코스가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만든 '수도 오르간'이 그 시작으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원리를 적용한 초기 오르간들이 등장했습니다. 이후 중세 시대에 발전하면서 현대적인 오르간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