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리오너라업고놀자자선더링973입니다.
구슬은 처음에 고운 흙(찰흙)으로 빚어 그늘에 말렸다가 이용하거나 시냇가에서 동그란 돌을 주워서 가지고 놀았는데요.
또는 단단하고 무거운 나무를 둥그렇게 깎아서 놀았거나 도토리·상수리 등의 열매를 가지고 놀았다합니다.
그러다가 도자기를 구울 때 흙으로 빚은 구슬을 함께 구우면서 사기구슬이 등장하게 되고, 그후 일제강점기에 유리 사용이 많아지면서 그 부산물로 유리구슬이 등장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유리구슬이 놀잇감으로 쓰이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6·25 전쟁 때 망가진 자동차나 탱크 등에서 쇠구슬이 나와 잠깐 가지고 놀기도 하였는데 보편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