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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치타69
솔직한치타6923.03.15

극한 지방에서도 살수있는 병균이 있나요

가끔 극한 지방에서도 살아갈수 있는 병균이 있다는 걸 들었습니다.

아주 뜨거운 온도 , 용암같은

아주 차가운 온도, 극지방같은곳에서도 살아남는 병균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병균들이 살아남는건가요

그것들이 깨어나면 우리인간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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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극한 환경 미생물이라고 불리는 병원체가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은 대개 고온, 저온, 건조, 높은 압력, 강한 방사선, 산성, 알칼리성, 높은 염도 등의 극한 조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대개 자신의 생존을 위해 특수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포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한 지질을 사용하거나, 생존을 위한 필수 아미노산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극한 지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병원균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지방의 남쪽에 위치한 덴마크의 그린랜드에서는 지하수 중에서 치명적인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극지방의 수면 아래에는 약한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극한 지방에서는 생존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물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극한 지방에서의 짧은 생존에 의존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6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극한 지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병원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르니테스 바이러스(Carnitine acyltransferase deficiency)는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 결핍으로 인해 지방 대사가 어려워져서 극한 지방 조건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른 병원체들은 적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극한 환경에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그 어떠한 극한 환경에서도 존재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얼려져 있을 수도 있고요. 이는 인류에 치명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극한 지방은 대부분의 생물들에게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입니다. 그러나, 일부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극한한 생물들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한한 생물인 '할로필린 Halophiles'은 극한한 염분 농도의 해역이나 염분 농도가 높은 염사 농장에서 발견되며, 높은 염분 농도로 인해 다른 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남습니다.

    그 외에도, 극한한 생물인 '하이퍼썬더포 Philaenus spumarius'는 극한한 고도에서 발견되며, 초고속 유동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생존하는 극한한 생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성 과학전문가입니다.


    극지방 지역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병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미생물들을 '익스트림오파일(extremophiles)'이라고 부릅니다.


    극한환경 미생물(極限環境 微生物, 영어: extremophile)은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만 증식할 수 있는 미생물들을 총칭입니다. 여기서 정의되는 극한의 환경이란 일반적인 동물, 식물, 미생물의 생활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극한환경이라고 정의해도, 극한환경 미생물에게는 오히려 사람의 생활 환경이 극한환경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극지방에서 발견되는 일부 병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페리프로스트 지역에서 발견된 고세균(Archaea) : 고세균은 극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데 능숙한 미생물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인간이나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원균입니다.


    -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고대 바이러스 : 빙하나 영구동토에서 발견되는 고대 바이러스들은 수천 또는 수백만 년 전에 땅에 묻혀있던 것들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고생물과 동물에게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인간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는 없습니다.

    - 프리온(Prions) : 프리온은 단백질 미생물로, 매우 견고하며 고온과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프리온은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 영양성 위축성 사스포릴(Nutritional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등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병원균들은 기후 변화와 빙하의 녹아내림에 따라 미래에 인간과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간 건강에 큰 위협을 가하는 극지방 병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생물체들은 극한 환경에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균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한 온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병균으로는 카르네바세바키아(Carnobacterium)라는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이 병원균은 0도에서 30도까지의 온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극한 압력과 높은 열을 견딜 수 있는 균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균주 파이로코코스(Pyrococcus furiosus)는 깊은 바다의 열수로 나온 물속에서 살아가며, 100도 이상의 열과 200바 이상의 압력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병원균들은 일반적으로 우리의 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대개 우리 몸과 접촉하지 않는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며, 우리 몸에서는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일부 균주들은 예를 들어 음식물이나 바다수산물 등을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