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 모공을 축소하거나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느 순간 얼굴 모공이 커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는데요. 확장된 모공을 축소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노화, 2. 과잉피지, 3. 자외선
떼어내는 코팩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어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때문에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블랙헤드가 제거되어 보일 수 있으나, 블랙헤드는 모공속까지 있기에 표면만 제거한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극을 받은 피부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모공 신경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한번 넓어진 모공이 화장품만으로 작아지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다만, 모공속까지 침투가 가능한 BHA 성분의 각질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모공속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과잉피지를 조절하여주어 모공크기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의 적정온도는 31도 입니다. 그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모공인 확장되고, 얼굴에 홍조가 띕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다고 느껴지죠. 상태에 따라 뜨겁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지분비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피지가 많아지면 트러블이 잘 생기겠죠?
피부온도를 높이는 주범인 자외선을 모자나 양산 등으로 차단해주고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는 지양합니다.
쿨링제품도 피부 자극을 주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체온을 올립니다. 피부까지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염증을 자극해
여드름피부인 경우는 더 심해지죠. 피지분비도 많아져 모공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혈액의 적정한 염도를
유지 하기 위해 체내 수분을 혈액으로 끌어 모으게 됩니다. 때문에 피부 속의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기게 됩니다.
우리몸에는 자연적인 오일이 생성됩니다. 바로 피지 입니다. 정상적으로 피지가 분비된다면 피부는 더 많은
오일 보다는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추가적인 오일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죠.
오일이 산화되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화장품속의 오일은 아주 소량이라도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오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실 경우는 성분을 꼭 확인하시고
무오일화장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