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자세에 뼈대가 얇고 근육이 워낙 없어서 평소에도 근골격계 질환을 달고 살긴 합니다만 부위가 부위이고, 협심증 가족력이 있어 질문합니다
왼쪽 가슴 윗부분에 누군가가 꾹 누르는 듯하기도 하고, 근육이 단단하게 뭉쳤을 때 같기도 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지는 한달쯤 되었구요 신경을 쓰면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이때 가슴을 마사지하면 실제로 뭉친 근육에서 나는 것과 같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파스로 호전되고, 통증을 가만 내버려두면 어깨나 겨드랑이로 옮겨가다가 사라집니다
또 심할 때는 오른쪽 가슴 부근에도 같이 뭉친 듯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옆으로 누워 있을 때 처음 나타났으며 쉬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처음에는 명치쪽에서 통증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역류성식도염 치료 후 없어졌고 현재는 가슴과 어깨에 이어지는 불편한 느낌만 남아 있습니다
부모님은 나이가 젊고 제가 건강염려증이 심해서(실제로 신경성 질환으로 병원을 한 달에 4~5번은 갑니다 가면 모두 별것 아니라 하시는 그런 신경성입니다) 또 부풀려 생각하는 거라 생각하시는데, 오늘도 사우나 하고 오는 길에 가슴이 꾹 하고 아프고 현재까지도 꾹 하는 느낌이 간헐적으로 나길래 한번 질문을 올려봅니다
어느 쪽에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