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간 급등한 환율이 1,400원을 넘었습니다. 1,500원도 시간 문제라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단기 지지선으로 1,490원 내외를 언급하는 이들이 많은데 환율이 1,500원을 넘더라도 경제 위기까지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 원화가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와 같이 미달러 대비 큰 폭의 평가 절하 된 상태인데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요국 통화가 미 달러 대비 대폭 평가 절하 상태입니다. 높은 물가 수준, 외국인 투자가 이탈에 따른 추가 환율 상승의 악순환도 가능하나 한국만 경제 위기로 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추이를 봐야겠으나 원화 환율도 어느 정도 고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