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왔을 때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이기?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올 때 바람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물이 묻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어떠한 원리가 있는 건가요?
전문가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칠 때 떨림을 잡고 강성을 높이기 위한 행위인데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유리가 깨졌을때 파편에 의한 사고 면에서 유리할 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창에 테이프나 신문지를 바르는 것은 사실상 유리창 강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유리창이 깨졌을 때 파편이 비산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예비조치로써 바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광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태풍으로 인해 부는 바람이 창문을 밀어내는 힘으로 분산시켜 미는 힘이 한 곳에 집중 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퍼트리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창틀에 디틀려서 깨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창틀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것도 테이프로 인해 힘이 전체적으로 다 퍼지기 때문에 하는 과학적인 행동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오면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이유는?
모든 물체에는 공명(울림)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공명은 진동에 의한 공명과 소리에 의한 공명이 있습니다. 태풍은 바람에 의한 진동과 소리의 공명이 둘 다 오게 됩니다.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면서 진동이 오게 되고 진동 때문에 소리가 울리게 됩니다. 유리는 고체이지요. 사람들은 보통 고체는 고정되어서 안 움직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고체도 탄력성(휘어지는 정도)이 있습니다. 그 탄력 정도가 낮을 뿐이지, 대부분 물체는 어느 정도 휘는 성질이 있습니다. 유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탄력성과 공명의 관계는 매우 밀접한데 탄력이 적으면 충격에 약합니다. 공명은 물체의 진동을 유발하므로 탄력이 낮아지면 그 물체는 공명의 힘을 이기지 못해서 파손됩니다. 젖은 신문지는 바로 이 탄력과 공명을 잡아줍니다. 정확히는 젖은 신문지를 붙임으로써 유리창과 밀착되어 진동을 신문지가 일부 흡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리시나요? 쉽게 말해서 유리창에 붙어있는 젖은 신문지가 태풍의 무시무시한 힘을 흡수해서 창이 깨지는 걸 어느정도 막아준다는 사실! 올해 태풍이 온다면 미리미리 젖은 신문지를 붙여서 안전하게 유리창을 보호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태풍 대비를 위해 유리창에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두라고 권고하는데
태풍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더라도 유리 조각이 흩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무
따라서 유리창이 튼튼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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