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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06

태풍이 왔을 때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이기?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올 때 바람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물이 묻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어떠한 원리가 있는 건가요?

전문가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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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칠 때 떨림을 잡고 강성을 높이기 위한 행위인데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유리가 깨졌을때 파편에 의한 사고 면에서 유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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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창에 테이프나 신문지를 바르는 것은 사실상 유리창 강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유리창이 깨졌을 때 파편이 비산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예비조치로써 바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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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광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태풍으로 인해 부는 바람이 창문을 밀어내는 힘으로 분산시켜 미는 힘이 한 곳에 집중 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퍼트리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창틀에 디틀려서 깨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창틀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것도 테이프로 인해 힘이 전체적으로 다 퍼지기 때문에 하는 과학적인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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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오면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이유는?


    모든 물체에는 공명(울림)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공명은 진동에 의한 공명과 소리에 의한 공명이 있습니다. 태풍은 바람에 의한 진동과 소리의 공명이 둘 다 오게 됩니다.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면서 진동이 오게 되고 진동 때문에 소리가 울리게 됩니다. 유리는 고체이지요. 사람들은 보통 고체는 고정되어서 안 움직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고체도 탄력성(휘어지는 정도)이 있습니다. 그 탄력 정도가 낮을 뿐이지, 대부분 물체는 어느 정도 휘는 성질이 있습니다. 유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탄력성과 공명의 관계는 매우 밀접한데 탄력이 적으면 충격에 약합니다. 공명은 물체의 진동을 유발하므로 탄력이 낮아지면 그 물체는 공명의 힘을 이기지 못해서 파손됩니다. 젖은 신문지는 바로 이 탄력과 공명을 잡아줍니다. 정확히는 젖은 신문지를 붙임으로써 유리창과 밀착되어 진동을 신문지가 일부 흡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리시나요? 쉽게 말해서 유리창에 붙어있는 젖은 신문지가 태풍의 무시무시한 힘을 흡수해서 창이 깨지는 걸 어느정도 막아준다는 사실! 올해 태풍이 온다면 미리미리 젖은 신문지를 붙여서 안전하게 유리창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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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대비를 위해 유리창에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두라고 권고하는데

    태풍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더라도 유리 조각이 흩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무

    따라서 유리창이 튼튼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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