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의 발행금리를 말하며, 은행이 단기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증서의 금리입니다. CD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며, 일반적으로 은행의 대출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코픽스금리(COFIX, Cost of Funds Index)는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한 기준금리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며, 은행들이 대출 재원을 마련할 때의 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대출금리에 가까운 값입니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CD금리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코픽스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금리 변동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코픽스금리는 일반적으로 CD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초기 대출금리가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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