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항히스타민을 포함하는 비염약은 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초기 개발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특징으로, 이후 개발된 2세대, 3세대 항히스타민의 경우 약효가 길어 하루 1번 복용이 가능하고, 졸음이라는 단점을 극복해서 출시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라리틴을 예로 들면은 단일제제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로라타딘 10mg이 들어있어 진정작용이 덜해 졸음 등의 부작용이 적습니다. 다만 이 역시 개인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으로 복용 후 졸리는 증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하루 1번 자기 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