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아이의 심리를 알고 싶어요
아이 엄마가 자녀한테 자꾸 야단을 치게 되니까 아이가 엄마를 보면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아이엄마는 순간순간 욱하는 감정이 올라와 아이를 야단치게 된다는데 이럴때 아이의 성장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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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모와 가깝게 지내고 싶지만 눈치보는 그 어색함이 넘 부담돼서
자꾸 멀리해 지는건 성격에 문제있는건 확실합니다.
서로간의 관계유지도 꽤 많은 에너지와 열정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섞이는 거라 쉬운 일은 아니죠.
무슨 정신장애 이런 걸로 자녀의 성격을 단정짓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 생각엔 부모님께 야단맞은 서운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 또 자기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데 어색함,
이 두가지 때문인거 같아요.
일단 자기 자신을 꼼꼼히 잘 챙겨주는 연습부터 하시면
좋겠어요.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고 상당부분이 님의 잘못이 아니라
바른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우울함도 눈치보는것도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