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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너구리84
차분한너구리8421.11.03

사랑니는 안아파도 꼭 뽑아야하나요?

사랑니는 안아프면 안뽑아도 된다고 하던데

이물질이 자주끼어서 관리하기 귀찮긴하지만

잇몸붓기도 없고 충치도 없어서 굳이 뽑을 생각이 없거든요~~~~ 의사선생님마다도 의견이 다 달라서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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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흔히들 알고 있듯이 사랑니는 꼭 뽑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는 사랑니가 가지런히 나 윗니와 잘 물리고 건강하게 유지될 때다. 바르게 나지 못한 사랑니는 발치해야 한다. 사랑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껴 충치와 구취를 유발할 수 있고, 염증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니가 수평으로 숨어 있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거나, 수직으로 숨어 있다면 관리가 어려워 발치하는 게 좋다. 일부분만 잇몸으로 나온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냥 두면 충치가 생기면서 인접한 이로 충치가 옮거나, 치아가 나오면서 다른 치아를 압박해 치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랑니를 예방 차원에서 뽑고 싶다면 중학교 3학년 혹은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쯤의 시기가 권장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도 미리 뽑는 게 좋다. 임신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잇몸 혈관 벽이 얇아지고 잇몸이 부을 수 있다. 이때 사랑니가 있으면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사랑니로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발치하는 게 좋다. 비행기를 타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몸속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잇몸과 치아 속 혈관이 팽창하며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를 항공성 치통이라 하는데, 이때 사랑니로 인한 염증이 있으면 통증과 염증이 심해진다.

    사랑니를 발치하고 나서는 딱딱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사랑니를 발치하게 되고 그 통증이 두렵다면 수면마취를 하고 발치하거나 마취하고 발치한 후 되도록 이르게 잠들어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디오니님 안녕하세요 위대한누에259 입니다 사랑니에 충치나 염증이 생겼다면 빼는게 맞습니다 충치말고 저같은경우에는 사랑니가 위를 바라 보는게 아니라 앞을바라봐요 사랑니가 점점 돋으면서 앞니를 밀어요 이런경우에도 빼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