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재야의 종을 33회 치는 이유가 있나요?
새해마다 1월 1일 0시가 되면 새해를 알리는 재야의 종을 치는데요, 재야의 종을 33회 친다고하는데 왜 33회를 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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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듬직한개구리90입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33번의 타종은 조선시대의 파루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통행금지의 해제 및 도성의 5대문과 4소문이 열리는 시간을 알리기 위해서 새벽 4시에 33번의 타종을 하던 것을 파루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33번인 이유는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구하고자 33천으로 분신했다는 신화에 기원을 두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3번의 타종은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위해 종을 울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제야의 종을 33회 치는 이유는 제석천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 (33천) 에
닿으려는 꿈을 담고 있는 것이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행위입니다.